7년째 공석인 특별감찰관의 임명 절차도 진행돼야 한다.
낙하하던 지지율도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정면 대응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잘잘못을 따지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구속된 이임재 전 용산서장이나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법적 책임을 부인한다.정치가 법의 최소한일 수는 없지 않은가.그 한 단면을 얼마 전 국정조사장에서 목격했다.
검사 출신 대통령답게 증거주의 법정신에 충실한 발언이다.정확하게는 협상과 조정.
전국 치안의 총책임자 윤희근 경찰청장의 항의다.
멸사봉공은 고리짝 냄새나는 단어다.취업시간 범위를 넓혀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역대급 일자리 증가라는 통계는 고용시장의 냉기를 가리는 ‘착시였던 셈이다.6%를 차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실직한 가장·자녀가 있는 많은 국민으로선 좀체 납득하기 어려운 얘기였다.기업들은 이미 지난해 후반부터 신규 채용을 꺼리고 있다.